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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공인덕 신임 학장 임명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공인덕 원주의대 신임학장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신임학장에 공인덕 교수(융합의과학부)가 임명됐다. 공인덕 신임 학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 후 네바다 대학교 리노 의과대학(Univ. of Nevada, Reno) 박사후과정을 밟았다. 이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중앙연구실장, 교학부학장, 교무부학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기초의학 연구 활성화와 미래 의료인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WHO 원주건강도시 자문위원, 원주시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장, 대한기초의학협의회 부회장, 바이오메디컬웰니스 융합연구원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2024년부터 2년간 대한생리학회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원주의과대학 공인덕 신임 학장은 "이제 2028년 개교 50주년을 5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과 연구 역량을 더욱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여 미래의료를 선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한편, 임기는 23년 2월부터 25년 1월까지 2년이다.
2023-01-31 09:26:07병·의원

인제의대 신임 학장에 최석진 교수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인제대 의과대학 의대학장 이.취임식 모습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신임학장에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최석진 교수가 임명됐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지난 30일 의대 강당에서 의과대학 11대, 12대 학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석진 신임학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1년 7월 31일까지 2년간 인제대 의대를 이끌게 된다. 최 학장은 취임사에서 "소통을 통한 공동체 운영, 선도적 의학교육 혁신, 연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개교 40주년을 맞아 한 단계 더 나아가 발전하는 인제의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인제대 의대 최석진 신임학장 최석진 학장은 흉부와 심장영상을 전공한 영상의학 전문의로 25년간 인제대 의과대학 학생담당 부학장, 의학교육 정보지원실장, 문제바탕교육과정 책임교수, 교무담당 부학장을 역임하며 의사역량개발과정, 문제바탕학습 교육과정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해왔다. 한편, 이날 이병두 인제대 의약부총장은 축사와 함께 12대 최석진 신임 학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의과대학 교기를 전달했다. 또 4년 동안 의과대학 발전에 기여한 11대 이종태 전임 학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종태 전임 학장은 그동안 의과대학을 위해 힘써왔던 소회와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한 당부를 담은 이임사를 전했다.
2019-07-31 11:16:50병·의원

한양의대 신임학장에 최호순 교수 임명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학교법인 한양학원은 7월 1일자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장에 최호순 교수를 임명했다. 이에 따라 최호순 의과대학장은 이와 동시에 의학전문대학원장,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장, 보건대학원장을 겸직한다. 최호순 신임학장은 1984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1회)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한양대학교의료원 기획조정실장(2009~2013)을 지냈으며, 대한 췌담도학회 총무(2006~2007), 대한소화기내과학회 총무(2007~2009),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GNEC 이사(2013~2015), 대한내과학회 기획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16-06-28 14:11:11병·의원

삼성의 힘…"임상 중요하지만 교육전담 교수 증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의과대학은 인재를 양성하는 곳으로 교육 전담 교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향후 3~4년에 걸쳐 교육 전담 교수를 10명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경수 신임학장 성균관의대 이경수 신임학장(영상의학과)은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교육전담 교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계적으로 비중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병원 입장에서는 당장 수익과 연결되는 임상교수가 중요하지만 의과대학은 인재를 길러내는 곳인 만큼 교육을 전담하는 교수가 늘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현재 단 한명에 불과한 의료인문학과 교수를 앞으로 3명까지 충원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 상황에선 임상과 연구를 위한 교수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 분야를 전담할 교수를 확보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삼성서울, 강북삼성, 삼성창원 등 3개 병원의 도움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바탕으로 의과대 학생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전공의, 전임의 교육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수련부와도 함께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교육전담 교수에 대한 인센티브가 없다는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임상 교수는 진료에 대한 인센티브가 있고 연구에 매진하는 교수도 논문에 대한 인센티브가 있다. 하지만 교육 전담 교수에 대해선 동기부여책이 전혀 없다"면서 교육 분야 인력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학과 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연구자 주도의 임상시험에도 적극 협조하고 싶다고 했다. 의과대학이 산학협동 연구력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게 그의 포부. 그는 "병원의 연구팀과 보조를 맞춰 연구영역을 넓혀 임상진료지침을 결정할 수 있는 영향력 지수가 높은 연구결과물을 내놓고 싶다"면서 "맞춤의학과 첨단의료장비 개발에 기초를 둔 공동연구에 대한 연구력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신임학장은 의대생 시절부터 연구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전공의 혹은 전임의가 된 이후에야 연구작성법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이를 바꿀 필요가 있다"면서 "의과대학에서 다양한 논문을 많이 읽고 접하도록 해 일찍부터 연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그는 또 "간혹 자신의 연구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강의하지 못하는 것을 볼 때면 굉장히 안타깝다"면서 "의사도 자신의 연구논문을 제대로 정리하고 발표할 수 있는 능력을 일찍부터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4-02-11 06:18:57병·의원

젊어진 서울의대, 의사국시·대외협력 기능 강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서울의대 강대희 신임학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강대희 학장. 서울의대(학장 강대희))은 5일 교무부학장을 비롯한 부학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강대희 학장(50, 서울의대 87년졸)과 동기인 교수들을 과감하게 발탁하고, 40대 교수진을 대거 기용한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경험과 젊은 패기를 앞세운 새로운 방식의 의대 운영 체계를 만들겠다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우선, 선임 부학장인 교무부학장에는 강남센터 부원장인 내분비내과 신찬수 교수(87년졸)를, 기획부학장에는 마취통증의학과 박재현 교수(87년졸) 등 동연배를 포진시켰다. 또한 연구부학장에 생리학 김성준 교수(91년졸)를, 학생부학장에 기생충학 최민호 교수(89년졸, 연임)를, 분당부학장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89년졸) 등 젊은 교수진을 등용했다. 특히 의학교육실장에 초기 의사국시 실기시험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장내과 김연수 교수(88년졸)와 대외협력실장에 소아청소년과 박준동 교수(88년졸)를 발탁했다. 서울의대는 의학교육실장과 대외협력실장을 조만간 부학장급으로 격상시켜 의사국시 등 의대생 교육과 사회적 소통 창구를 대폭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전추진단장을 부활시킨 부분도 눈에 띈다. 서울의대는 비전추진단장에 내과 김용진 교수(92년졸)를 낙점해 의대 미래 전략수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싱크 탱크를 재건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찬수 교무부학장, 김성준 연구부학장, 최민호 학생부학장, 김기웅 분당부학장, 김용진 비전추진단장, 박준동 대외협력실장, 김연수 의학교육실장, 박재현 기획부학장.(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순) 강대희 학장은 신년사에서 "새로운 집행부는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유연한 사고로 더불어 사는 사회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의료인을 키워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의대 내부에서는 50대 젊은 학장이자 정관계 마당발로 통하는 강대희 신임 학장에게 높은 기대감을 보이며 향후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서울의대는 오는 17일 오후 2시 통합강의실에서 제31대 강대희 학장의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2-01-06 06:40:46병·의원

고대의대 학장에 서성옥 교수 임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고려대 의과대학 신임 학장에 외과 서성옥 교수(1974년 졸업)가 임명됐다. 28일 고대의대에 따르면 고려대 이기수 총장은 28일 교수의회 인준투표에서 50%이상의 지지를 받은 서 교수를 신임학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간이며 이 기간동안 의학전문대학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서 신임학장은 1974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중앙의대에서 박사를 받았으며 안암병원 응급실장, 외과과장을 거쳐 부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외과학회 수련이사, 보험이사, 대한복강경학회 이사, 대한레이저학회 이사 등을 거치며 대내외 학술활동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현재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 의원과 법제처 의료보건분과위원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0-01-28 22:22:39병·의원

전국 의전원, 올해부터 정시 복수지원 허용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서울의대, 연세의대에 이어 나머지 모든 의학전문대학원들도 2009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정시 복수지원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이는 내년부터 의전원으로 부분전환하는 서울의대, 연세의대가 복수지원 방침을 굽히지 않자 나머지 의전원들도 더 이상 단수지원을 고수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린 결과로 보인다. 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25일 오후 회의를 열어 2009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정시 복수지원을 허용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다만 복수지원은 2개 대학까지만 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지금까지 의학전문대학원들은 정시모집에서 1개 대학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왔다. 그러나 2009학년도부터 의전원으로 부분전환하는 서울의대와 연세의대는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할 때 이 같은 관행을 깨고 복수지원을 허용키로 방침을 세웠고, 이로 인해 지방 의전원들의 반발을 샀다. 서울의대 임정기 신임학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의대든 의전원이든 학생을 중심으로 사고해야 한다”면서 “현재 의전원이 20개 이상인 상황에서 1개 대학에만 원서를 내라고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정책이냐”며 정시 복수지원 허용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반면 지방 의전원들은 복수지원을 허용할 경우 우수한 수험생들이 수도권으로 몰릴 것을 우려해 과거처럼 단수지원을 유지하자고 맞섰지만 학생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비판을 받을 것을 우려해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2008-04-26 07:20:20병·의원

서울의대 임정기 학장 취임…의전원 '흔들'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서울의대 임정기(사진) 신임학장이 취임해 향후 의학전문대학원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의대 임정기 신임학장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임 학장은 “의대는 미래의 인재들이 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의과학자로, 의료인으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면서 “학생 중심, 실기 중심의 참여 학습, 세계화를 지향하는 교육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우수한 외국 학생들과 교수를 유치하고, 영어강의를 확대해 글로벌 의대가 되도록 하겠다”며 “우리 대학의 미래는 학생 중에 제2, 제3의 이종욱 박사가 나올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학장은 연구를 통한 새로운 지식의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그는 “한해 1천편이 넘는 SCI급의 세계적인 논문들을 생산하고 있고, 피인용지수가 10점이 넘는 최우수 논문도 매년 수 십편씩 발표하고 있다”면서 “미래 의생명과학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연구 업적에 못지않게 연구윤리에 있어서도 국제적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학장은 “서울의대는 기금교수를 포함한 교수제도의 다변화, 타 대학 출신의 교수 임용 의무제 등으로 구성원이 매우 다양해졌다”면서 “다양한 구성원들이 각자 최대의 역량을 발휘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임 학장은 “임기 중 무엇을 이뤘는가라는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어떤 철학으로 어떤 일들이 시작됐다고 평가받는 학장이 되고자 한다”며 “의대 집행진은 혼신의 힘을 다해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학장은 취임사 서두에서 “전임 왕규창 학장은 획일적으로 요구된 의학전문대학원 체재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을 발휘해 의학교육이 사회정치적 흐름보다 교육적 논리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왕규창 전 학장은 재임 시절 의전원 체제로 부분전환하기로 결정하긴 했지만 대학이 자율적 판단했다고 보긴 어려운 측면이 적지 않다. 임정기 학장 역시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보다 의대체제와 편입학 혼합 제도가 더 장점이 많다는 입장이어서 2010년 이후 의대로 완전 환원하기 위한 정책을 펼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의대는 임 학장 취임 직전인 8일 2009학년도 의학대학원 입학전형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는 의학교육의 틀이 재정비되는 2010년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서울의대 관계자는 “이 같은 입학전형 기본계획안은 임정기 학장 집행부와 공감대를 이룬 것”이라고 말해 임 학장 집행부도 의전원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을 강하게 암시했다.
2008-04-12 07:44:16병·의원

고대의대 신임학장에 나흥식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고려대 의과대학 신임 학장에 나흥식 교수(생리학교실)가 내정됐다. 고대의대에 따르면 학장 선거에 단독입후보한 나 교수는 4일 실시된 임명동의안 투표에서 93%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사실상 신임학장으로 결정됐다. 나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통증학회 학술이사, 한국뇌학회 학술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SCI급 학술지에 4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고대의대는 이번 투표결과를 총장에게 보고한 후 나 교수의 공식 임명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08-03-04 18:44:55병·의원

대구가톨릭의대 신임학장에 이태성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대구가톨릭의대 산부인과 이태성 교수가 최근 의대 신임학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학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했으며 계명의대 교수, 대구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소장, 의용생체공학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학장은 "연구환경 개선 등 의대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졸업동문들이 대학을 중심으로 끈끈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03-04 15:34:21병·의원

"의대 연구강화 위해 승진·채용 기준 강화"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의대교수들의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원 승진이나 신규 채용시 연구실적 기준을 강화 하겠다” 동아의대 서덕준(생리학교실) 신임학장은 1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2009년 의학전문대학원 전환과 의사국시 실기시험 대비, 연구 활성화를 임기 중 주요 정책과제로 꼽았다. 서덕준 신임학장은 “의학전문대학원은 피할 수 없는 것이어서 2009학년도부터 전체 정원의 절반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내년에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올해 학생모집요강을 확정해야 하는 등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서 학장은 “원칙대로 하자면 의전원생과 의대생 교육을 분리해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교수들의 강의 부담이 두 배로 늘어나 교육을 같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다만 이로 인해 행정이 이원화되고, 의전원생과 의대생간 갈등이 생길 수 있어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국립대와 사립대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형평성에 위배된다는 지적과 관련, 의대학장협의회, 사립의대학장협의회, 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협의 채널을 열어놓고 풀어나가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2010년 의사국시에 실기시혐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서 학장은 2004년부터 최근까지 의대 의학교육실장과 교육기획부학장을 맡으면서 PBL, OSCE, CPX를 도입, 3년간 교육과정에 정착시켜왔다. 서 학장은 “3년간 OSCE, CPX 등을 시행해 왔고, 표준화환자를 이용한 임상수기실습을 강화하는 등 실기시험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임상수기실습센터의 하드웨어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동아의대는 의대 교원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사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현재 의견수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은 일부 다른 의대와 같이 교원 승진이나 신규 채용시 SCI 논문 등 연구실적 평가를 강화하는 것. 서 학장은 “지방 사립의대는 여러 가지로 어렵고, 일부 임상교수들의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연구 활성화를 위해 임상교원 승진이나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연구실적 기준을 높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인사규정을 강화하면 우수한 교원을 채용하기 어렵고, 임상교수들의 부담이 크게 늘 수 있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연구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학장은 “내년에 2주기 의대 인정평가를 받을 계획이었지만 2009년에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부분 전환됨에 따라 평가일정을 연기해야 할 것 같다”면서 “지방 사립의대 특수성이 있지만 전체 평가기준에 뒤지지 않도록 준비해 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서 학장은 의대 보직 이외에도 대한의학회 의학교육이사, 한국의학교육학회 평의원, 의대인정평가위원회 평가기준개발 실무위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개발 연구위원 등을 두루 거친 의학교육 전문가다.
2007-03-02 07:01:50병·의원

동아의대 신임학장 서덕준 교수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동아의대 서덕준(생리학) 교수가 3월 1일자로 신임학장에 취임한다. 서덕준 신임 학장은 동아의대 의학교육실장과 교육기획부학장을 맡아 PBL, OSCE, CPX를 도입해 3년에 걸쳐 교육과정으로 정착시켰고, 의대학장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임상실습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의학교육학회 부산경남지회 회장,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의과대학인정평가사업단 기획전문위원, 대한의사협회 교육위원회 위원을 맡은 바 있다. 서덕준 학장은 부산의대, 부산대 대학원 의학석사, 서울대 대학원 의학박사를 거쳤다.
2007-02-26 19:43:48병·의원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경쟁력 키울 것"

메디칼타임즈=이인복기자 기자 "한창 연애하고 싶은 나이죠. 하지만 공부와의 연애가 아니면 엄두도 못내게 만들겁니다" 앞으로 성균관 의대 학생들은 바짝 긴장해야 할 것 같다. 최근 성균관의대 신임학장으로 취임한 어환 학장이 스파르타식 교육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학장이 해야할 일은 아주 간단하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공부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교수들이 더욱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면 된다는 것. 어 학장은 "성균관 의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보다 수준높은 교육을 스스로 소화할 수 있는 우수한 자원들이며 교수진 또한 국내에서 둘째가면 서러울 만한 석학들"이라며 "학장은 이들 교수들과 학생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일의 전부다"고 말했다. 듣고 보니 정말 쉽다. 하지만 현실이 이처럼 쉽게 굴러가지는 않을 터. 자신이 생각하는 현실과 이상의 차이와 더욱 세부적인 교육방침을 물었더니 재미있는 답이 나왔다. 교수들에게는 다양한 지원방법을 통해 교육에 더욱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학생들에게는 공부를 하지 않을 수 없도록 강하게 압박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의과대학이라는 특성상 교수들이 진료와 연구, 교육을 모두 소화해야 하기에 교육에 모든 것을 쏟아부울수 없는 현실은 잘 알고 있다"며 "교수들이 보다 많은 시간을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경제적, 제도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은 향후 의료계를 이끌어 갈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는 만큼 모든 것을 다해 공부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잠자는 시간외에는 1시간의 개인시간도 없을 만큼 하드트레이닝으로 단련시키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반발이 있지는 않을까하는 마음에 너무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지만 그의 대답은 단호했다. "의사란 평생을 연구하고 공부하며 살야야 하는 직업입니다.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학생때도 공부를 하지 않겠다면 그 학생은 의사가 될 자격이 없는 것이지요" 내년부터 성균관의대도 50:50체제로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함에 따라 그의 역할도 막중해졌다. 그도 이러한 무게를 느끼고 있는 듯 했다. 어 환 학장은 "내년에 의전원생들이 입학하면 의전원생과 의대생이 함께 수업을 받는 전대미문의 환경이 조성된다"며 "일부 의전원에서는 이러한 체제들의 문제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막막한 것도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의전원생은 의대생과 달리 보다 사회성이 짙고 군복무를 마친 학생이 대부분이라 의대생과 융합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들이 자연스럽게 성균관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과제"라고 덧붙였다. 또한 어 학장은 "현재 의대체제에 맞춰진 교육 커리큘럼도 대폭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며 "기존에 의전원으로 전환한 의대 학장들에게 조언을 얻어 학생들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언뜻 연구실에 걸려있는 어환 학장의 달력을 보니 벌써부터 각종 세미나와 해외출장 계획으로 빼곡해 빈틈이 없을 정도다. 수술하랴 연구하랴 저 많은 스케줄 소화하랴. 몸이 남아냐겠냐고 우문을 던졌더니 역시나 현답이 돌아왔다. "제가 한시간 더 고민하고 한시간 더 일하는 만큼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고 생각하면 잠잘 시간도 모자라지요. 나중에 후배들이 좋은 의사로 사회에서 인정받는 다면, 또한 그것을 바탕으로 다음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다면 저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2007-02-12 06:57:45병·의원

어환 교수, 성균관의대 3대 학장 취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어 환 교수가 엄대용 전 학장의 뒤를 이어 제3대 성균관의대 학장에 취임했다. 이로써 어 신임학장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09년 1월까지 2년간 의대의 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어 신임학장은 지난 1978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동경대와 미국 베로우신경센터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지난 2001년부터 삼성서울병원 교육수련부장을 맡아왔다.
2007-02-02 10:31:33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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